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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oint lesson & IT리뷰

그린 레이저 포인터, 충전식 레이저 포인터, 가성비 레이저 포인터 추천

by MinervaG 2020. 4. 19.

학교와 회사에서 발표할 때 레이저 포인터를 종종 사용하게 됩니다. 발표를 많이 하는 직업일수록 레이저 포인터는 매우 중요한 발표 도구 중 하나입니다. 물론 레이저 포인터가 필요 없도록 자료를 만들어 발표 장표를 넘기면서 발표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표를 함에 있어 특정 부분을 강조하거나 부각시키고 싶을 때, 그리고 발표를 하지 않더라도 해당 자료를 함께 공유하면서 토론할 때 레이저 포인터는 특정 부분을 지목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a href="https://www.freepik.com/free-photos-vectors/star">Star vector created by freepik - www.freepik.com</a>

 

레이저 포인터는 다양한 금액대에 다양한 디자인으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금액은 싸나, 내구성이 너무 약하고, 금액은 적당하나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등의 단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 포스팅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해 본 레이저 포인트들에 대해 그 특징과 장단점을 리뷰 해 보고자 합니다. 특정 제품명을 전부 표기할 경우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제품명은 검색될 수 있는 수준으로만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3M WP-5xxx 명으로 표기된 레이저 포인터입니다. 세로로 기다란 모양의 구조로 직사각형의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이며, 각 모서리를 라운딩 처리를 하여 손에 잘 감기는 디자인입니다. 버튼은 총 3개로 레이저 버튼, page up, down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레이저 버튼과 page up, down 버튼의 모양을 다르게 제작하여 잘 못 누르는 일이 없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레이저 버튼 밑에 page up down 버튼이 자리 잡고 있어서 의도치 않게 페이지가 넘어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AAA 1개 사용되며 컴퓨터 수신부는 레이저 포인터 안에 수납됩니다. 빨간색 레이저로 심플한 모양이며, 뚜렷한 발광 효과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도가 높지 않습니다. 내구성 측면에서 상당히 단단한 느낌을 주며 오래 쓰기 딱 좋은 레이저 포인터로 생각됩니다.

 

3M JC-3xxxx 3천번대 제품입니다. 매우 얇은 직사각형 구조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매우 작은 사이즈입니다. 마이크로 수신기로 포인터 아랫부분에 컴퓨터 수신기가 수납되며, 배터리는 CR2032로 얇고 동그란 것이 사용됩니다. 빨간색 레이저로 매우 심플 하기는 하나 빛 광량이 다소 부족하며, 배터리가 줄어들면 더욱 광량이 부족하여 사용 시 조금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x-pointer XPG14x 의 초록색 레이저 포인터입니다. 마이크로 수신기로 포인터 내부에 컴퓨터 수신기가 수납되고 배터리는 AAA 2개가 사용됩니다. 조금 두툼한 느낌의 원형 + 물방울 느낌의 디자인으로 표면처리가 매우 부드럽게 되어 있어 고급감이 있습니다. 매우 밝은 초록색 광량이 발표 시 눈에 띄는 포인터입니다. 뚜렷한 밝기가 매우 마음에 드는 제품이며, 내구성 또한 마감 처리가 아주 잘 되어 있어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x-pointer xpg11x 의 초록색 레이저 포인터입니다. 연필 2개 정도의 두께와 볼펜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레이저 포인터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메이커는 다르더라도 이와 유사한 3M 제품도 많고, 빨간색, 초록색 많이 해당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PC 연결 기능이 없으며, AAA 건전지 2개가 사용됩니다. 특히 이 x-pointer 제품군은 다른 업체 제품보다 빛의 광량이 높아 포인터로 사용하기에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해당 제품의 경우 내구성이 튼튼하기는 하나, 레이저 버튼이 쉽게 고장이 나는 단점과, 배터리 접촉 불량 이슈가 일부 발생하곤 합니다. 금액이 2~3만원때로 형성하고 있어 싼 가격에 여러 번 교체한다는 생각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배터리 교체의 번거로움에서 해방되기 위해 충전식 레이저 포인터가 있습니다. LasmacLR-6xx 초록색 레이저 포인트입니다.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 수신기가 포함되어 있으나, 수납 방식이 매우 비효율적으로 되어 있어, 아마 사용은 거의 하지 않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배터리는 컴퓨터 usb로 충전이 가능하며, 배터리 부족시 LED로 상태를 알려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주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빛의 밝기 또한 최고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다만 충전식 이기 때문에 생각날 때 충전을 한 번씩 해야 하는데, 1.5hr 충전에 300회 이상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 교환식과 비슷하다는 생각으로 충전을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 구매 비용이 아까우신 분은 해당 포인터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은 레이저 버튼이 page up, down 사이 가운데에 위치하고, 버튼 모양이 3개가 동일하여 간혹 엉뚱한 버튼을 누르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레이저 포인터의 가격 끝판왕 3M WP-76xxx 입니다. 그린 레이저 포인터이고, 휴대폰과 동일한 정전식 터치 방식으로 레이저 버튼을 누르는 구조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기존 레이저 포인터의 버튼 부의 잔고장 문제점을 터치 방식으로 완전히 해결하였습니다. On/off 스위치를 부착하여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였고, 배터리는 AAA 2개가 사용됩니다. PC 연결 수신부가 포인터 내부에 수납됩니다. 단점으로는 정전식 터치 방식이다 보니, 레이저 버튼과, page up/ down 버튼이 함께 눌려져 레이저가 작동을 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히 해당 포인트를 터치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내구성 측면에서는 터치하는 부분의 플라스틱이 매우 약한 느낌이 있으며, 강하게 누르면 부서질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어 가격 대비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레이저 포인트는 발표용으로 정말 많이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구입 시 사전에 레이저 포인터에 각인을 만들어 넣을 수 있습니다. 단체명을 혹은 이름을 넣어서 선물을 한다면 자주 사용하게 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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