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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oint lesson & IT리뷰

드론 구입 방법과 종류. 취미 생활 드론, 3만원 짜리 드론도 수십만원 짜리 드론 만큼 좋다

by MinervaG 2020. 4. 9.

드론에 대해서 알아보고 계셨나요? 드론에는 상업용 드론, 레이싱 드론, 촬영용 드론, 인명 구조 및 재난 목적 드론, 취미용 드론 등이 있습니다. 종류가 이렇게 많이 있다는 사실을 많이들 모르셨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취미나 어른들의 취미 목적으로 많이 검색하는 것이 드론인데요. 이 드론에 대해서 구입 방법 및 비용에 대해서 정리 해 보고자 합니다.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특정 드론의 메이커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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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어린이 취미용 드론입니다. 시중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2~5만원 수준의 소형 드론이 있습니다. 백화점 장난감 가게나 토이저러스와 같은 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이 저렴한 드론은 저렴이라고 무시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가격의 드론이 가지는 능력이 수십만 원의 고가 드론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호버링은 사용자가 특별한 조작을 하지 않아도 공중에서 스스로 중심을 잡고 떠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중에 떠서 가만히 있는 작업을 사용자가 해야 한다면 아마 초등학생 아이도 쉽게 드론을 조작 못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호버링 기능이 5만원 이하의 소형 드론에도 제공되기 때문에 어린아이도 쉽게 드론을 공중에 띄워서 조작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멀리 날아가도 주인에게 돌아오는 기능까지 제공됩니다. 최근에는 안전 문제를 고려하여 드론 날개가 외부로 노출 외지 않도록 처리되어 있는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소형이고 저렴하기 때문에 초소형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따라서 실제로 밖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시간이 15분 정도이기 때문에 조금 아쉽습니다. 드론에 관심이 있다면 싼 가격을 믿고 가볍게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촬영용 드론입니다. 드론에 카메라를 함께 설치하여 공중에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주로 방송, 기업, 선물 영상 중 하늘에서 촬영하는 느낌이 바로 이 장비를 사용한 결과입니다. 최근에는 축구 동호회에서도 외부 업체에 의뢰하여 축구 경기 영상을 담고 있습니다. 결과 물을 받아 보시면 마치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결과처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촬영용 드론은 최근에 상용화가 많이 되어 접이식 드론도 있습니다. 50~100만원 가량의 제품이 있으며 사용자를 지속 추적하면서 영상을 촬영해 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아웃 도어 활동 시 잊지 못할 추억의 영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레이싱 드론입니다. 레이싱 드론은 주어진 경기장에서 장애물을 피해 서로의 속도를 경합하는 대회용 드론입니다. 해당 드론에는 카메라가 부착되며 해당 영상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전달됩니다. 즉 사용자는 VR처럼 생긴 고글을 착용함으로써 드론이 날아다니는 길을 보고 조작을 하면 됩니다. 기타 어느 레이싱보다 엄청난 속도감과 스릴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레이싱 드론은 이미 조립된 완성품을 사는 방법이 있고, 부품을 각각 조달하여 본인만의 드론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외국의 유명 싸이트 하비킹 hobby king 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냥 넘어가면 섭섭하니깐 일부 레이싱 드론을 구매하기 위해 최소한의 필수 항목을 아래와 같이 뽑아 보았습니다.

 

드론의 기본이 되는 몸을 프레임 (frame kit) 이라고 합니다. 27달러 선입니다. 다음은 하늘을 날기 위한 모터입니다. 모터 (drone racing motor CW)는 총 4개가 필요하며 시계방향과 반 시계 방향을 고려하여 총 4개 필요합니다. 한 개 약 20달러 선입니다. 모터를 돌려 하늘을 날 수 있지만 속도를 제어해야 올라가고 내려가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모터 속도 제어 컨트롤로 혹은 변속기 총 4개 필요하며 약 14달러 수준입니다. 다음은 모터에 날개를 달아야 해야 하늘로 날 수 있으니, 프로펠러 총 4개 구입을 하며 약 2달러 수준입니다. 프로펠러의 경우 자주 부서지기 때문에 여분으로 구입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전압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PDB power distribution board 6달러 선입니다. 이제 신호를 받아 하늘을 날기 위한 수신부가 필요하겠네요. Flight controller35달러 수준과 신호 리시버 15달러 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늘을 날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드론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정기 약 180달러 수준에 조정기 배터리 10달러 선에서 구입하여 드론 비행을 즐기실 수가 있게 됩니다. 아참 드론 자체의 배터리가 빠졌습니다. 드론 본체의 배터리 약 30달러 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드론의 배터리는 특별한 충전기가 필요한데 충전기 약 16달러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니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환율의 영향을 받겠지만, 대략 50~60만원 선으로 준비가 가능합니다. 다만 실패할 확률이 존재하니 처음에는 완제품을 구매하셔서 즐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인명 구조 및 재난에 사용되는 다양한 드론도 있습니다. 불을 끄는데 도움을 주는 드론, 바닷속을 탐색하는 드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투입하여 인명 구조 활동을 하는 드론 등 다양한 곳에서 연구 개발되고 또 사용되고 있습니다. 재난 상황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불법 단속 목적으로도 사용되며 아마 고속도로 위에서 날아다니는 모습을 목격하신 분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 드론이 향후 새로운 직종으로 떠오를 것처럼 붐이 있었습니다. 농가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농약을 치거나, 전문 드론 촬영사로서 활동을 하거나 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업용 전문 드론은 그 무게가 매우 무겁기 때문에 그 크기도 엄청나게 큽니다. 따라서 상업용 드론은 비행을 위한 자격증이 필요하며 약 300~500만원 정도 비용이 필요합니다. 비행을 하기 위한 자격증도 있지만 드론을 제작하는 자격증과 드론을 가르치는 교육자 자격증도 있습니다. 이라한 자격증을 취득 해 두면 분명 하나의 부업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드론 업계도 이미 레드 오션입니다. 도전하실 때에는 꼭 자세히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이런 상업용 드론은 가격도 200~300만원으로 매우 고가입니다.

 

우리나라는 군사기밀시설이 있는 곳이며 휴전 국가이기 때문에 아무 데서 드론을 날릴 수가 없습니다. 촬영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비행을 위해서는 비행해도 되는 영역인가 확인 가능한 어플이 있으니 꼭 확인을 먼저 해야 합니다. 촬영도 반드시 허가를 받은 후에 가능합니다. 위반 시 벌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알면 알 수록 드론은 재미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드론도 있기 때문에 이 기회에 한번 도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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