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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모저모

넷플릭스 NETFLIX 기업의 발전 역사

by MinervaG 2020. 4. 18.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양한 영상 매체를 찾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넷플릭스 미드 추천, 애니 추천, 영화 추천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넷플릭스가 어떻게 이렇게 큰 기업이 되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자료 출처는 BBC.COM 및 구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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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테이프 대여 사업을 시작으로 기업이 성장해 나갔습니다. 소위 우리가 말하는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주는 가게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경쟁자가 이미 너무나도 많은 상황에서 넷플릭스는 빠르게 DVD 대여 업체로 전환하여 사업 규모를 키워 나갔습니다. 그러나 이 DVD 사업도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업체와의 차별화 아이템이 있어야 했습니다. 남들과 다른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고민했던 부분은 바로 테이프 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었습니다. 비디오를 빌리기 위해 가게에 가서 비디오를 빌리고, 다 보고 나면 다시 가게로 반납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것이 key라고 생각했던 넷플릭스는 DVD를 우편으로 보내주고, 또 우편으로 회수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앞서간 DVD의 렌탈 system에 더불어 우편으로 빌리고 회수하는 컨셉은 폭발적인 인기를 미국 내에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net+flicks-> NETFLIX 라는 이름은 인터넷과 영화의 조합어입니다. 넷플릭스 창시자는 애초에 인터넷으로 영화를 스트리밍 해서 보는 컨셉을 염두하고 이러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DVD의 렌탈 업에서 충분한 인터넷 시장이 구축된 상황을 확인 후 스트리밍 서비스로 넷플릭스는 기업 형태를 변화합니다. 물론 DVD 대여 사업은 ~2005년가지 수백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대여 사업을 떠나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기능을 ~2007년에 출시하게 됩니다.

 

이 당시 까지만 해도 넷플릭스는 미국 내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었고, 차츰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 해 가고 있었습니다. NETFLIX 팬이라면 한번 즘 들어보았을 다양한 드라마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며 입지를 높여 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도 결국은 영화 판권을 받아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고, 저작권자와의 협의가 길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에 넷플릭스가 자체 투자를 통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드라마를 제작하기 시작하였고, 기존 드라마나, 영화와 다른 더 규모가 큰 작품들이 나와 소비자의 만족을 충분히 채워줄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와 드라마의 장점은 몰아보기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매 화를 기다려야 하는 즐거움도 분명 있겠지만, 한번에 모든 시즌 하나가 통째로 제공이 된다면 몰아서 몰입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작품에 몰입이 가능하게 됩니다. 모든 시즌을 한 번에 몰아 볼 수 있는 이 시스템 역시 넷플릭스만의 문화로 잡혀 많은 소비자가 모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오로지 영상에만 집중을 할 수 있는 것이 컨셉이기 때문에, 셋탑 박스와 같은 장치 없이, 인터넷이 되는 기기라면 무엇이든 바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플 없이도, 인터넷 창을 통해 영상을 바로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영상 시청에 불필요한 버튼은 모두 없애고 오로지 영상에 관련된 조작 버튼만 제공되는 점도 특이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넷플릭스는 이제는 전 세계에서 영상을 볼 수 있는 훌륭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제 지지 않으려고 최근에는 월트 디즈니도 해당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누구의 판권으로 누구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느냐의 싸움이 되겠네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시스템이 나올수록 더 저렴하고 더 좋은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게 될 테니 행복한 경쟁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옛날 자료에서부터 최신 자료까지 풍부한 넷플릭스 자료를 한번 체험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로 넷플릭스는 국가 코드를 바라보기 때문에, 한국 계정을 가지고 미국에 가도 사용할 수 있지만, 한국과 미국에서 제공되는 영상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영상, 미국에서만 볼 수 있는 영상이 각각 나뉘게 됩니다. 해당 국가로 여행 갔을 때 넷플릭스를 켜서 다운로드를 받아 와 한국에서 다시 보는 방법도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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