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보안. 개인이 할 수 있는 관리 방법. [HQTEST] Jmy 호출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난 이후 개인 정보가 가장 많이 담긴 걸어 다니는 디바이스는 아마 스마트폰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개인 정보뿐만이 아니라 업무 적인 내용도 보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기기의 발전으로 자신의 생체정보와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기기의 수 까지도 파악이 될 수 있으며, 단독 주택에서 보안 카메라를 사용하는 분이시라면 보안 카메라 내용까지도 휴대폰에 담겨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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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꼭 아니더라도 통신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사건 사고 발생시 긴급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합니다. 다만 스마트폰은 어플 내에서 GPS를 활용한 스스로의 위치를 제3자에게 사용자 모르게 공유하고 있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분명 해당 앱 설치 시 GPS 관련 위치 제공에 대한 동의 내용이 작게 쓰여져 있었겠지만, 누가 세세하게 모든 항목을 다 읽어 보면서 확인 하고 설치할까요?

 

대중적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삼성의 갤럭시 휴대폰과 IOS 기반 애플의 아이폰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각자의 보안 솔류션을 제공하고 있고 기본적으로 뚫지 못하는 방패를 가지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S20 언팩 행사에서 보안 솔류션인 삼성 녹스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휴대폰에서 금전 거래가 가능하며 정말 많은 개인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믿음이 가는 보안의 철저함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한번 잠긴 디바이스는 FBI도 못 푼다는 뉴스 기사를 많이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강한 방패가 있다면 강한 창도 나오는 법. 아이폰도 이제는 잠금이 풀리는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얼마 전에 삼성 갤럭시는 “내 디바이스 찾기” 알림이 갑자기 울리며 많은 갤럭시 폰 사용자들이 불안에 떨었던 내용도 있었습니다. 당시 인터넷 기사와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언급이 많이 되었습니다. 결국 전체적인 오류로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습니다. 다만 개인 사용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보안 관련 어플 한번 돌려보거나, 서비스센터 게시판에 글을 올려 보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불안감의 해소가 빠르게 해결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갤럭시 휴대폰에서 [HQTEST] Jmy라는 호출로 galaxy store에서 팝업으로 알림 메시지가 많은 유저에게 보이는 현상을 또 보였습니다. 해당 메시지를 따라 galaxy store에 진입하면 error 메시지를 보이고 진행은 더 이상 되지 않습니다. 해킹처럼 여겨질 수 있는 문제이나, galaxy store의 알림 메시지를 꺼둔 사용자는 해당 메시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특정 앱에 대해서 아마도 개발자 test 과정에서 잘 못 전달된 메시지로 해석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스마트폰을 가장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래 5가지 정도로 요약을 해 보았습니다.

 

-. 누가 보냈는지 모르는 이메일은 읽지 않고 바로 삭제하기

-. 문자로 보내온 인터넷 링크는 누르지 않기

-. 웹 서핑 중에 링크로 연결되는 부분은 링크 주소를 잘 보고 가급적 누르지 않기

-. 휴대폰 잠금 번호 특정 횟수만큼 틀리면 자동으로 휴대폰 내용 초기화 기능 사용하기

-. 단순한 패턴 잠금은 피하기

-. 앱 설치 시 권한 요청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개발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기

 

최소한 위의 5가지 정도만 지켜도 스스로의 휴대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우리의 스마트폰은 정말 많은 개인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 스마트폰이 더 많이 우리와 교감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개발자는 더 강한 창 (보안 솔류션) 개발이 필요할 것이고, 사용자는 사용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