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통증, 아킬레스건염 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공돌이 입니다.

봄 날씨가 다가오면서 조깅, 런닝 등 달리는 운동이 즐거운 시기가 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달리기는 심폐기능 개선, 뇌졸중, 우울증 등 우리 건강에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달리기 관련해서는 또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달리기뿐만 아니라,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은 다리에 무리가 오기 마련인데요, 특히 발 뒤꿈치 통증과 아킬레스건의 부상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발 뒤꿈치 통증으로 잘 알려진 아킬레스건염에 대해서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a href="https://www.freepik.com/free-photos-vectors/woman">Woman photo created by freepik - www.freepik.com</a>

 

a. 아킬레스건은 무엇인가

지식백과에 의하면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힘줄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딴지 중앙 부분부터 발목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있으며 발목 뒤에 위치합니다. 달리거나 뛰어오를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참고로 약점을 아킬레스건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 이야기에서 나오는 내용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웅 펠레우스와 여신 테티스 사이에 태어난 전사가 아킬레스입니다. 여신 테티스는 아킬레스를 강물에 몸을 담그면 상처를 입지 않는 강물에 목욕을 시켜 누구보다도 강한 전사로 만들었는데요. 이때 아킬레스의 발뒤꿈치를 잡고 물에 넣었기 때문에 아킬레스의 발뒤꿈치가 약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아킬레스의 약점인 발목에 독화살을 쏘아 그 전쟁에 승리했다고 합니다. 이후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뜻으로 아킬레스건이다 라고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지식백과>

 

b.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아킬레스건은 앞으로 걸을 때 점프할 때, 달릴 때 큰 추진력을 발생시키는 부위입니다. 이 아킬레스건은 힘줄 중 가장 두꺼움에도 쉽게 외부 충격으로 인해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 손상의 크기가 커 끊어지는 것을 아킬레스건 파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파열음이 들리거나, 끊어지는 느낌을 느끼며 갑작스러운 큰 통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 파열 부위가 함몰되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킬레스건염은 아킬레스건 주위에 통증이 발생하고, 아침에 첫걸음을 디딜 때 통증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또한 운동 시작 전에는 통증이 있지만, 운동을 지속하다 보면 서서히 통증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에 대해 쉽게 놓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이 오래되면 아킬레스건 파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하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 파악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c. 아킬레스건염, 발뒤꿈치 통증은 언제 발생하는가

보통 굽이 높은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거나, 장시간 걷기, 달리기, 갑자스러운 체중 증가, 운동 지속 시간 및 강도 증가와 같이 아킬레스건에 많은 부담이 걸리는 상황에서 발병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겨울철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축구와 농구처럼 급격한 추진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을 할 경우 아킬레스건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d. 치료 방법과 예방 방법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했을 때는 적절한 휴식과 염증 완화를 위한 냉찜질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 수술적인 치료로 조기에 치료가 가능하며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운동 없이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최근에 체중이 늘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체중의 변화도 아킬레스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러한 변화 없이 갑자기 발목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다른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발은 우리 몸에서 평생을 받쳐주는 매우 중요한 신체 일부 중 하나입니다. 아킬레스건염이 발생 시 통증으로 인해 걷는 것이 불편하여 운동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초기에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보였던 아킬레스건염이 최근 들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운동 후 충분한 근육 이완 운동으로 아킬레스건염 예방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업무 특성상 장시간 서 있거나, 높은 굽의 구두를 신어야 하는 경우라면 환경 계선과 평소의 근육 강화 운동이 아킬레스건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