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30대도 오십견 안전지대일까? 오십견 치료 방법과 해결책

안녕하세요. 공돌이 입니다.

오십견을 들어 보셨나요? 오십대가 되면 발생한다고 해서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40대 이전이나, 60대 이후에도 생길 수 있는 병이며, 최근에는 더 낮은 연령 때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오십견은 어떤 병이고, 어떻게 발견이 되었는지 조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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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오십견의 역사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오십견은 1934년 Codman이 처음 발견하여 frozen shoulder라고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2% 정도가 걸리며, 어깨 관절의 통증과 가동 범위 제한이 동반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당시 이 질환에 대해서 명확한 치료법과 원인에 대한 설명이 어렵다고 하였고, 1949년에 Neviaser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십견은 대부분 저절로 낫는 자가 회복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회복에 필요한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회복 후에도 부분적인 관절 운동에 제한이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b. 어떤 증상이 보이고, 또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보통 심한 어깨 통증이 기본적으로 발생하며, 야간 통증 및 관절의 운동 반경에 제한이 발생합니다. 또 환자 자신이 어디가 아픈지 정확히 말을 못 하고 전체적으로 아프다고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머리를 빗거나 목 뒤를 잡는 행위가 매우 어렵고, 통증의 크기는 밤에 잠을 못 자고 뒤척이는 정도의 고통이 있습니다. 간단한 자가 진단 방법으로는 열중쉬어 자세를 했을 때 손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와 등 뒤로 손을 올려 엄지 손가락이 척주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회전근 개 파열이나 다른 질병과도 유사한 특징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판단보다는 전문 의료진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하고 또 정확합니다.

오십견의 또 하나의 특징은 1, 2, 3기로 나뉘어 있다는 점입니다. 1기는 약 3개월 정도 진행되며 통증의 증가와 어깨 활동 가능 범위의 감소가 나타납니다. 2기는 최대 약 12개월 정도로 지속되며 가만히 있으면 아프지 않으나 움직이면 통증이 발생하고 어깨 활동 가능 범위가 제한됩니다. 마지막 3기는 12개월에서 18개월 더 길어질 수 있으며 통증은 경미 해지나 운동이나 제한되었던 어깨의 가동범위를 넓히고자 할 때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는 병 오십견, 그렇다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을 많이 추천한다고 합니다.

 

c. 젊은 20대, 30대는 안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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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이 감소하는 50대, 그리고 다양한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진 오십견은 이제는 중년층의 질병이 아닙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컴퓨터를 사용하여 진행하는 업무가 많아 증가함에 따라 어깨부터 손목까지 모두 고정된 상태에서 장시간 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해당 자세는 목 디스크 현상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시간 같은 자세로 오래 있을 경우 근육의 긴장이 풀리지 않아 오십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20, 30대도 꼭 오십견으로부터 안전지대에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d. 알려진 치료 방법은 있을까?

양의학과 한의학 치료 방식 자체는 다르나 추구하는 방향은 같습니다. 결국 어깨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관절 활동 범위의 제한이 오는 것이기 때문에, 염증을 완화하면서 굳은 어깨 근육을 늘려 가동 범위를 점차 늘려가는 것입니다. 염증이 원인이기 때문에 뜨거운 것 보다 차가운 냉찜질이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양의학에서는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본인이 판단하는 것보다는 직접 병원을 방문하시어 전문 의료진에게 진찰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한 의학회나 보건복지부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오십견에 대한 내용과 개선 운동 방법에 대한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십견에 대해서 조사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오십견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와 적절한 운동으로 빠른 치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