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생아 아기 자료

아기 태열, 그리고 60일 아기 해야 할 일, 같이 할 수 있는 것

by MinervaG 2023. 12. 13.

아기가 60일을 기점으로 몸무게는 대략 4.5~6kg 사이를 나타나게 됩니다. 60일 동안의 변화와 그리고 앞으로의 변화, 그리고 엄마 아빠가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이 있을지 찾아보았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아기의 신체적 특징과 태열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a href="https://www.freepik.com/free-vector/collection-kawaii-japanese-babies_9925799.htm#query=baby&position=10&from_view=search&track=sph&uuid=24c4a4b7-3d7f-46bc-985d-a30c66993d28">Image by pikisuperstar</a> on Freepik

신체적 특징:

세상 밖으로 나온 우리 아기는 하루 약 30g씩 체중이 증가를 하게 됩니다. 태어나자 마자 체중을 측정하게 되면, 직후에는 소변, 태변 등이 빠지면서 소폭 감소를 하게 되긴 합니다만, 통상 하루에 30g 정도 씩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균 체중 약 3~3.7kg 수준에 키 약 50cm 정도로 발달합니다. 1년 정도 기간 안에 키는 ~25~30cm 수준으로 성장하고, 몸무게는 ~3~4킬로 약 2배 정도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청각이 발달하게 되어 민감하게 큰 소리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일반적인 특징:

일반적으로, 시각, 청각, 운동 능력이 발달됩니다.

시각발달로는 아직 얼굴이나, 정확한 물체를 자세히 못 보고, 빛과 움직이는 형체를 살펴보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청각발달로는 소리에 매우 민감해지면서, 익숙한 엄마 아빠의 목소리에 반응할 수 있게 되며 특정 소리에 웃음을 보이기도 합니다.

 

운동발달로는 목을 아주 조금씩 들거나 좌우로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팔과 다리는 활발하게 움직임을 보이고 발을 크게 움직이거나, 본인의 손을 보는 등의 행동을 취하게 됩니다.

 

이러한 운동 능력과 더불어 수면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게됩니다. 60일 전, 후로 아기는 통잠을 자는 시간이 조금씩 길어지게 됩니다. 특히 낮과 밤을 조금 씩 구분하게되며, 새벽 수유텀이 조금이 늘어나는 것을 체감할 수 있게 되는 시기입니다.

 

배냇 웃음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의 웃음을 조금씩 보이곤 합니다. 주위 환경이 조금씩 보이게 되니 호기심이 생겨 엄마와 아빠와 아이 컨택을 시작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옹알이도 점차 늘어가는 시기가 또 이 시기입니다. 옹알이를 통해 엄마와 아빠와 상호작용을 시도하려는 모습이 조금 씩 보이게 됩니다. 아이가 옹알이를 시작할 때 옆에서 같이 대화를 많이 나누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위와 같은 특징은 일반적인 발달 과정에서 보이는 모습이기 때문에, 아이의 개성, 특징에 따라 조금 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발달 상태나, 문제점이 궁금하다면 매달 예방접종 전 의사 선생님과 자세하게 상담을 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60일 아기와 할 수 있는 놀이:

60일 정도 지난 아기의 경우 감각, 인지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놀이가 가장 적합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와 같은 예시를 들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킨십은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 아기의 손, 발을 만져주면서 간단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유아 무용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게 움직이는 동작들은 우리 아기의 운동능력 발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손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손가락을 만져주거나, 부드러운 재질의 장난감을 잡을 수 있도록 유도 해 주고, 가볍게 흔들거나 움직이는 경험을 함께 즐기면 되겠습니다.

 

아이와 아이컨택을 하면서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어 주세요. 아기의 얼굴 표정의 변화를 계속 관찰하면서 다양한 단어,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고, 간단한 노래를 들려주면 더욱 좋겠네요. 엄마와 아빠랑 함께 눈을 맞추며 이야기하고 상호 작용을 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매우 좋습니다.

 

태열이란?

태열은 생후 알레르기성, 습진성, 아토피성 등 다양하게 불리는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신생아의 태열은 보통 주위 환경과 아이에게 바르는 크림 성분 때문에 발생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변 환경의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 하얗게 뾰루찌처럼 올라오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잘 못 관리할 경우 성인이 되어서 피부가 아토피성 질환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의 피부 관리가 향후 성인까지의 피부 상태를 좌우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얼굴을 자꾸 엄마와 아빠 품에 있을 때 비비고 있다면 벌써 피부가 간지러워서 그런 것이니, 태열이 올라온 것은 아닌지 지속 관찰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태열은 매우 쉽게 관리가 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세럼과 보습크림의 조합으로 우리 아이 피부를 늘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또한 아기가 지내기 적합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태열은 긁지만 않으면 빠르게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긁지 못하도록 손 싸개로 손을 덮어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healthInfo/content/contenView.do?CONT_SRC_ID=09a4727a80014f6b&CONT_SRC=CMS&CONT_ID=2162&CONT_CLS_CD=001020001009

 

결론:

60일 아기의 발달 과정,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태열 이 3가지에 대해 정리 해 보았습니다. 60일 쯤에는 아기가 급성장 시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성장통으로 인한 통증을 울음으로 알리기도 합니다. 특히 많이 보채기도 하고요. 하지만 우리 아기가 태어나 성장하기 위해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옆에서 많이 안아주고 토닥여줘야 합니다. 아기가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줘야 아이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작은 상처와, 작은 변화에도 민감할 때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기가 무럭 무럭 아프지 않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관심과 사람으로 보살펴 주세요.

반응형

댓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