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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통풍: 갑작스런 팔꿈치 통증, 테니스 엘보우랑은 다른가?

by MinervaG 2021. 4. 29.

발가락, 발등, 발목, 무릎, 손목, 손가락, 손등 등 점차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것이 통풍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차에 의해 발병되는 위치는 다르다고 합니다.

 

하지만 희한하게 엄지발가락에서 많은 분들이 발병되고 점차 위로 올라오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살이 쪄서 발생하는 통풍의 경우 다이어트를 위해 갑작스러운 운동 때문에 무릎, 팔꿈치 등 관절 쪽에 무리가 와 통풍의 증상으로 발현이 되곤 합니다.

 

특히 팔꿈치의 경우 테니스 엘보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기는 하지만, 통풍의 경우 전혀 다른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통풍 증상에 의한 팔꿈치 통증은 우선 열감으로 시작됩니다.

 

 

<a href="https://kr.freepik.com/photos/medical">Medical 사진는 kjpargeter - kr.freepik.com가 제작함</a>

 

팔꿈치에 뜨끈 뜨끈한 열감이 느껴지기 시작하며 통증으로 인해 움직임에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단순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껴 테니스 엘보우 현상인가?라고 생각하곤 하지만 점차 부어오르는 것이 통풍입니다.

 

또한 무리한 운동을 한 적이 없고, 또 어디 큰 타격을 받은 적이 없이 갑자기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통풍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점차 부어 오르기 시작하면 점점 팔꿈치의 가동 범위가 줄어들며, 나중에는 움직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됩니다. 식사를 하는 손이라면, 수저를 들어 식사를 하는 행위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보통 적당한 통증으로 시작되는 경우와 급격한 통증이 와서 고통을 호소하는 두 경우로 나뉘는데, 어느때도 그냥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의학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빠른 회복과 통증 완화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냉찜질이 가장 좋으며,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염증 반응으로 인해 퉁퉁 부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급적 뜨거운 온찜질은 피하고, 육류와 알콜류의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통증이 한번 발생하면 짧게는 한달 길게는 2~3개월 정도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통증이 크게 시작되기 전에 꼭 병원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팔꿈치 통증은 통풍의 통증 중에 그래도 참을 수 있는 정도의 통증이기는 하나, 팔의 일부라 자주 움직여야 해서 계속 아프고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

 

이러한 통증이 오기 전에 꼭 음식으로 조절을 잘해야겠습니다.

 

통증으로 고생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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