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집 고장, 차단기 고장, 전기가 갑자기 안 들어올 때 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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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갑자기 안 들어오는 경우 두꺼비집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가장 먼저 해야 합니다. 두꺼집은 차단기들의 집합으로 모여저 있으며, 전등 처럼 전류 소모가 일정한 친구들과 인덕션, 에어컨 처럼 전기가 많이 먹는 친구들이 따로 따로 구분이 되어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TMI : 두꺼집을 영어로 fuse box라고 부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메인 차단기는 가장 큰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통상 두꺼비집을 열었을 때, 좌측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방향으로, 전기를 많이 먹는 친구들을 따로 빼고, 각 방을 구분하여 소형 차단기가 설치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두꺼비집은 많은 전류가 한꺼번에 흘러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막기 위해, 즉 과전류 상황을 막아주기 위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누전이나, 전선의 합선 등 전류가 원래 설계대로 흐르지 않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많은 전류가 흘렀을 때, 이 두꺼비집이 "딱" 하는 소리와 함께 On/Off가 바뀌게 됩니다. 

 

가벼운 힘으로 Off에서 On으로 변경을 할 수 있으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차단기가 내려간 것이니, 두꺼비집을 볼 줄 안다고 바로 올리는 행위는 좋지 않습니다. 전기가 내려간 부분은, 휴대폰 충전기나, 작은 전등을 연결하여 어디가 전기가 안 흐르는지 먼저 확인하고, 해당 연결 구조에서 전류를 많이 쓰는 장비가 있는지, 먼지가 많아 불이 탄 자국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과전류 즉 너무 많은 전기 장비를 한꺼번에 사용한 경우라면, 장비를 다 끄고, 차단기를 Off에서 On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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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차단기는 어떤 원리일까요? 차단기를 자세히 보면 20A 또는 30A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는 차단기 용량이며, 보통 아파트나 집에서는 20A, 30A 짜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측정 전류가 많이 흐르면 열이 발생하고, 이 열을 이용하여 철의 변화를 통해 차단기를 작동시키는 방식과, 전자식을 이용하여 차단기를 작동하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차단기는 일회용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과전류 상태를 막고, 다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차단기도 사실을 소모품이기 때문에 당연히 고장이 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교체도 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일정 기간에 한번 씩 정상 작동 유무를 확인 해 줘야 하는데, 차단기에는 노란색 누전차단 테스트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눌러 해당 차단기가 정상 작동 하는지 눌러서 점검을 꼭 해 줘야 합니다.

 

가정에 들어오는 전기는 그렇게 높지 않다고 있지만, 그래도 숙련된 기사가 아니라면 분명 위험한 작업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가에게 연락하여 이상이 발생 시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차단기의 경우 안전하게 과전류를 감지하여 전압이 더 이상 들어오지 않게 해 줄 수도 있지만, 너무 오래될 경우 주변이 타게되어 더 이상 사용이 어려운 상황도 발생합니다. 반드시 차단기 외부에 그을리 자국이나, 물리적인 데미지가 있는 경우에는 새것으로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차단기는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나,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더 이상 동일한 제품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아파트 상가 전기 제품을 파는 매장을 방문하여 문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