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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oint lesson & IT리뷰/스마트기기 리뷰

삼천리 팬텀 Q SF 전기자전거 146km 실제 주행 한 후기

by MinervaG 2022. 11. 27.

<a href="https://www.freepik.com/free-photo/silhouette-mother-with-her-daughter-bicycle_3654354.htm#query=bycicle&position=0&from_view=search&track=sph">Image by jcomp</a> on Freepik

 

전기자전거 구입을 아직도 망설이고 계시나요? 얼마나 이 비싼 제품을 구입하여 타고 다닐지 걱정이 되는 부분이 분명 있으시죠! 망설이지 말고 바로 구입을 추천 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전기자전거를 직접 구입하여 약 146km를 주행한 후 다시 한번 후기를 작성하는 글 입니다. 어떤 제품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해야 좋은지 판단이 어렵다면 이 포스틍 가장 아래에 있는 함께 읽기 좋은 글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대리점이 많아 AS 걱정이 안되는 삼천리사를 택했고, 그 중에서도 팬텀 Q SF 모델로 전기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해당 모델은 나름 중급에서 고급 모델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대도 소폭 비싼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에서는 배터리 잔량 뿐만이 아니라 주행 거리, 속도, PAS 레벨, 크루즈 모드, 시간 등을 나타내 주고 있기 때문에 본 포스팅 처럼 주행거리를 포함한 후기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터리편

146km를 주행 하면서 느낀 팬텀 Q SF 모델에 대해 적어 보고자 합니다. 전기자전거는 배터리가 낮을수록 출력이 딸려 속도가 안 올라 간다 거나, 모터의 개입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삼천리 전기자전거는 배터리가 한 칸 남은 상태에서도 완전 충전된 상태와 거의 유사한 수준의 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크루즈 모드에서는 소폭 힘이 빠지네? 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만, 주행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배터리 부분에서의 단점이라고 함은 220V 돼지코가 자전거 충전기 근처에 없다면 충전할 때마다 의자를 탈거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물론 의자 탈거는 쉽지만, 계속 뺐다 꼈다 하는 번거로움은 솔직하게 불편한 점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거 때문에 못 타겠다! 이런 정도는 아니고, 오늘도 충전을 해 볼까? 와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크게 불편 하다 거나 못 하겠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조명 편

팬텀 Q SF 모델은 앞과 뒤 그리고 자전거 체인 영역에 조명이 기본을 장착이 되어 있는 모델입니다. 따라서 야간 주행 시 매우 밝은 시야 확보와 동시에 다른 사람이 봐도 자전거가 달리고 있구나! 하고 쉽게 알 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야간 주행이 매우 안전하다는 것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등을 많이 키면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 했지만, 체감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야간 주행 시 모든 조명을 키고 달리는 매우 안전한 습관이 생겼습니다.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앞 전조등, 후미등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매우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체인 영역의 감성 조명은 이 자전거의 값어치를 2배이상 올려주는 그런 감성 아이템이라고 생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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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편

브레이크에 대한 부분을 안 적을 수가 없는데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속도가 충분히 빠르기 때문에 디스크 타입 브레이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앞뒤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됨에 따라 정말 무서울 만큼 잘 멈춥니다. 고속에서 급 정거를 시도 시 자전거가 완전 히 멈추어 버리는 상태가 발생했었습니다. 특히 자전에 사용된 타이어가 광폭이기 때문에 접지력이 뛰어나 미끄러지지 않고 그 자리에 정지되기 때문에 브레이크 사용 시 연습이 조금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필자도 급 정거를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자전거가 완전히 정지되면서 오히려 사람이 앞으로 넘어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자전거의 경우 디자인 상,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게 될 수밖에 없는데요. 무게 중심이 앞에 있다 보니, 급정거시 자전거가 미끄러지지 않고 정지될 경우 사용자가 앞으로 튕겨져 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속도 조절에는 분명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항상 안전하게 미리 브레이크를 잡으며 속력을 줄인다면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한 제품이니, 꼭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연습을 추천 드립니다.

 

안장편(의자편)

가장 몸에 많이 닿는 부분은 엉덩이와 안장입니다. 안장이 매우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안장통을 최대한 느끼지 않도록 제작이 되어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몸무게가 무거운 사람들도 충분히 안 아프게 탈 수 있는 구조라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더불어 안장과 배터리가 일체형이기 때문에 뺐다 꼈다 해야 합니다. 즉 너무 헐거워서 계속 고정되어 있지 않고 내려가는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삼천리에서 아주 훌륭한 아이템을 안장에 장착 해 두었습니다. 의자가 고정된 상태에서 흘러내려가지 않게 링을 하나 더 만들어 고정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원하는 위치에 해당 링을 고정 해 두면 안장을 탈거 하여 배터리 충전 후 다시 장착할 때, 원래 그 위치를 정확하게 해서 고정할 수 있고, 또 해당 링 덕분에 안장이 밑으로 더 이상 주행 중에 내려가지 않도록 잘 고정을 해주게 됩니다.

 

기어편

7단 기어로 제작된 팬텀 Q SF 전기 자전거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아마 다른 전기 자전거도 7단 기어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전기의 힘으로 자전거가 기본적으로 받쳐주기 때문에 7단 기어도 사실 1~2단 정도만 가끔 변경할 뿐이지 실제로 기어 사용이 매우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의 기어 조작감은 매우 부드럽고 조작이 직관적이어서 편리했습니다. 전기자전거의 특성상 25km/hr를 넘기면 안되기 때문에 발로 직접 굴려 속도를 더 올리고 싶지만, 기어 셋팅이 그 이상으로 속도를 올리려면 엄청난 속도로 발을 굴려야 해서 매우 어려움이 조금 아쉬운 포인트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만약 기어가 조금 더 높은 비율로 세팅이 되어 있었더라면 아마도 더 높은 속력을 사용자의 힘으로 올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 해 봅니다. 하지만 자전거 자체가 작은 타입이고 속도를 내는 로드 바이크와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정도 수준의 속도와 기어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전기자전거 146km 실제 주행 후기를 작성 해 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200km 이상 더 타 보고 느낀 점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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