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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r-GTP 간장질환 감마지티피란? SGOT 도 증가하는 경우?

by MinervaG 2022. 11. 6.

<a href="https://www.freepik.com/free-vector/human-organs-characters-set-with-isolated-icons-liver-having-sickness-mad-alcohol-bottle-burger-vector-illustration_31977420.htm#query=liver&position=0&from_view=search&track=sph">Image by macrovector</a> on Freepik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술 모임도 종종 많이 생기고 있고요. 한 해의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건강검진의 계절이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죠. 여러분들의 장기들은 건강하신지요?

 

건강검진을 하면 종종 보이는 r-GTP 감마지티피 라는 수치가 있습니다. 이는 술이나, 약물로 인한 간장애가 생기면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이나 담도에 질환이 있는 경우 해당 수치가 이상치를 보이는데, 일반적으로는 알콜에 의한 간 장애의 이상 여부를 볼 수 있는 수치라고 합니다.

 

감마지티피는 알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검사 전에 술을 마셨거나, 알콜이 들어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 했을 경우 높게 수치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금주한 후에 검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만약 음주 또는 알콜이 많은 음식을 섭취 후 검사를 한 것이라면 전문의와 상담하에 재검 여부를 판단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성인은 40, 신생아는 100, 소아는 40 로 보이고 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인이 80 이상 관찰 시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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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술을 자주 먹는 애주가나, 술을 자주 마시는 경우라면 감마지티피 (r-GTP) 수치가 높게 나오기 때문에, 금주 하여 정상 범위로 돌아 오는지 확인이 꼭 필요하고, 금주 후에 수치가 낮게 정상 범위에 나올지라도 음주를 할 경우 다시 높게 나올 것이기 때문에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r-GTP는 감마 glutamyl transpeptidase의 약자 입니다.

 

검사 방법은 혈액을 채취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능의학에서는 감마지티피를 당뇨나 고혈압을 예측하는 하나의 인자로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즉 감마지티피가 높고, 비만인 경우라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반대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고도 비만이어도 감마지티피가 낮으면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낮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감마지티피가 높을 경우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해당 수치를 관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을 따뜻하게 하겠다는 명목으로 술 한잔, 

친한 친구들과 한 해를 마무리 하기 위해 한잔,

가족들과 한잔 등

 

많은 회식 자리와 파티 자리가 더 많이 생기는 시기인 만큼 건강 관리에 유념하시어 즐거운 연말 보낼 수 있도록 건강 관리를 잘 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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