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복숭아뼈 통증, 통풍 증상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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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으로 고통 받는 여러분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ㅠㅠ

식이 조절, 운동, 약물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통풍에 대한 증상을 잘 컨트롤 하고 계시나요? 연말이라 술 자리 약속과 각종 행사로 인해 많은 술자리가 이 시국이지만, 그래도 조금 씩 있다보니 요산 수치 컨트롤이 매우 쉽지가 않네요.

 

앞서 다른 글에서 언급 한 것 처럼 통풍은 관절이라는 관절에 다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조심 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복숭아뼈 영역에서 느껴지는 통풍 통증에 대해 적어 보고자 합니다.

 

외부에서의 충격이 없었는데, 정말 갑자기 복숭아뼈가 아파온다? 그러면 통풍을 의심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아프니, 파스를 붙이거나 뿌리는 등 아마 스스로 치료를 하고 계실텐데요. 외부 충격에 의한 현상이든 아니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의 경우라면 다음과 같은 통증 과 부위가 발생합니다. 복숭아뼈 아래, 혹은 복숭아뼈 위 쪽이 으리하게 아프며, 열감이 없으나, 누르면 통증이 있는 것 처럼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통증 부위에 열감이 느껴지게 되는데, 염증 반응에 의한 열감으로 빠르게 냉찜질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처에 병원이 있다면 빠르게 방문 하여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후 통증이 심해지면 걷기가 어려워지고, 또한 발가락 근처 혹은 발등 쪽으로 통증이 번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발목과 발 등 전체가 아픈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럴 경우 걷기가 매우 어려워지며, 서 있는 것도 힘들게 됩니다.

 

통풍 환자라면, 최근에 먹었던 식단을 돌이켜 보면서 어떤 음식을 과다 섭취 하였는지, 술을 마시지는 않았는지? 점검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정 음식을 많이 먹은 경우라면, 해당 음식에 의한 요산 발생 정도를 검색 하시어 해당 음식을 줄이는 방향으로 식단 조절이 필요합니다. 물론 한 가지 특정 음식을 많이 먹지 않더라도 통풍 반응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식단을 최근에 하였는지 잘 들여다 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통풍은 약물 치료로도 충분히 제어가 가능 합니다. 물론 심할 경우에는 약물의 효과가 적다고는 합니다. 다만 충분히 관리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에 즐겨 드시는 음식이 요산을 많이 만들어 내는 음식이라면 잘 조절 하셔서 드시는 횟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드라이브 하면 됩니다.

 

복숭아뼈의 통증은 발가락에서 보이는 통풍 통증 보다는 조금 약하다고 느껴집니다. 아마 통증 감각이 조금 둔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부끄러워 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에 내방하여 치료하시는 것이 빠른 치유로 이루어집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통풍도 갑자기 발현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건강에 항상 조심하시면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