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Sony WF-1000XM3 : 소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삼성에 갤럭시 라이브가 있다면, sony에는 WF-1000XM3가 있습니다. (내돈 내산 리뷰입니다)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커널형으로 귀 속에 쏙 들어가는 디자인으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최대한 줄여주고 있습니다. 사이즈가 조금 크기 때문에 충전 및 보관을 담당하는 케이스도 상당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조금 불편한 감이 있기 때문에 가방 없이 휴대 하기는 솔직히 어렵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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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능력 측면에서는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커털형이기 때문에 비행기 내부에서도 충분히 소음을 감소시켜주어 편안한 비행을 즐길 수 있는 정도입니다. 다만 장시간 착용 시 귀 속이 조금 아프다는 점과 기내에서 볼 수 있는 영화를 해당 이어폰으로 볼 수 없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해당 노이즈 캔슬링 WF-1000XM3는 매우 훌륭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연결이 끊어져 소리를 못 듣거나 하는 상황은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외부 소음을 듣고 해당 파형을 상쇄시켜주는 기술입니다. 따라서 버스나, 지하철의 움직이는 진동, 모터 소리는 잡지만, 내부 방송, 사람들의 대화 소리는 생각보다 잘 들리는 단점은 있습니다. 물론 작게 들리기는 하지만 완벽히 조용한 바다 속의 느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해당 제품의 단점을 하나 골라 보라면, 바로 통화 시 목소리가 상대방에게 잘 전달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큰 소리로 말을 해야 겨우 들리는 정도로, 상대방이 매우 듣기 힘들어 합니다. 따라서 통화가 주 목적이신 분 에게는 해당 제품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해당 제품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바로 어플을 이용한 노이즈캔슬링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점입니다. 워낙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추어 기능을 조금 약하게 설정하여 외부 소음을 들을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한 점입니다. 최근에는 많은 제품 들이 이 기능을 탑재하기 시작하였는데, 해당 소니의 이 기능 또한 다른 제품들 보다 체감이 확실히 들 정도로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가 조금 크다고 말 하였지만, 실제 이어폰이 수납되는 공간은 딱 이어폰 크기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물질이 많이 묻어 들어가게 됩니다. 청소를 하기에도 통로가 좁아 청결을 유지 할 때에는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케이스를 커스터마이즈 하는 아이템들이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해당 제품의 케이스는 생각보다 다양하지가 않기 때문에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쉬운 부분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장점보다 단점이 조금 더 많이 보이기는 하나,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정말 이어폰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엄청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조용한 공간에서 나만의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해당 제품 정말 강추 합니다. 배터리도 오래가고, usb-c type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해 이부분도 매우 편리한 부분이 되겠네요.

 

노캔 이어폰 하나 구입 하실 예정이라면, 해당 제품도 구매 리스트에 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조만간 다음 세대 제품이 또 나온다고 하네요~ 해당 제품도 관심 목록에 넣어 보면 좋겠네요.

 

다음 포스팅 에서는 WH-1000XM4 소니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에 대해서도 작성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