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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oint lesson & IT리뷰/알면 좋은 정보

알기 쉬운 대출 용어 설명 : 거치 기간,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이란?

by MinervaG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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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 값이 엄청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코 앞이라는 뜻이겠지요. 역대 대통령 선거를 앞 둔 시기에 집 값의 변화가 엄청나게 있었습니다. 그것에 맞추어 발빠른 투자자들은 대출을 최대한 받아 투자를 진행 하곤 합니다.

 

사회 초년생의 경우 대출의 용어가 매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설명도 뭔가 명확하지 않고, 잘 와 닿지도 않고. 그래서 조금 더 알기 쉽게 작성을 해 보았습니다.

 

거치기간

먼저 거치기간 입니다. 거치 라고도 표현되는 이 거치 기간은 원금은 전혀 갚지 않고, 이자만 은행에 매월 납입하는 형태입니다. 즉 원금의 일부를 상환하지 않기 때문에 은행에 입금해야할 부담이 적게 든다고 보면 되겠네요. 즉 당장 원금과 이자를 동시에 갚을 수 없는 경우 거치 기간을 두는 형태로 디자인한다면 가계 대출 부담을 조금 덜어낼 수 있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거치 기간이 길면, 정작 빌린 원금은 그대로 이고, 이자만 열심히 은행에 입금하는 꼴이니,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만 이득이고, 돈을 빌린 사람은 좋지 않겠죠? 하지만 당장 큰 돈을 상환 하기에는 부담이 된다면 거치 기간을 활용하는 것은 분명 좋은 방법 입니다.

 

만기 일시 상환 (만기일시상환)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계약서에 몇 년, 몇 월, 몇 일에 빌린 모든 금액을 갚겠다고 약속하는 경우 해당 일자에 모든 대출금을 갚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만기일시상환으로 500만원을 빌리고, 202511일에 5백만원을 갚겠다고 하면, 2511일에 모든 금액을 일시불로 갚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매월 은행에는 500만원에 대한 이자만 꼬박 꼬박 입금하고, 25년 1월 1일에 500만원을 한방에 갚으시면 됩니다. 충분히 저축을 하면서, 해당 기간 안에 빌린 돈을 갚을 수만 있다면 이자만으로 충분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대출 받은 금액이 클 경우 쉽게 한번에 상환이 어렵기 때문에 선호되는 방식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원금균등분할상환)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대출받은 금액의 일부를 매월 갚으면서 동시에 이자도 은행에 입금을 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500만원을 빌렸다면, 이자 10만원과 원금 10만원 총 20만원을 입금 하게 됩니다. 이때 다음 달에는 원금 10만원을 이미 갚았으니, 490만원에서 이자 9만원 + 원금 10만원을 은행에 입금하게 됩니다. 즉 매달 은행에 입금하는 돈이 원금이 줄기 때문에 이자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빌린 원금도 점차 줄어가니, 대출 받은 금액에 대한 부담도 지속 감소 하겠네요. 이러한 방식을 통한 대출 방식을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만기 일시 상환과 달리 매월 지출되는 돈이 많아 가계 지출의 부담으로 올 수 있겠습니다.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이자와 대출받은 금액을 총 상환 기간으로 나누어, 마지막 상환 날 까지 동일한 금액을 은행에 입금하는 형태입니다. 즉 매달 이자는 줄고, 갚아야 할 원금을 높아지는 형태로써 디자인되나, 매월 은행에 입금하는 금액은 똑 같이 유지하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초기 이자 비용이 많은 상태로 시작하다가, 점차 갚아야 할 원금이 줄어 이자는 줄고, 갚아 나가는 원금은 커지는 형태 입니다. 이 방법은, 매달 입금하는 금액이 동일하기 때문에 대출 상환에 따른 계획을 세우기에 있어 가장 안정적인 형태입니다. 안정적인 고정 지출을 원할 경우 이 방식이 가장 신경 덜 쓰이는 방식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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